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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조은비-이재경 U대회 팀 경기 동, 여자부는 종합3위

  • 등록일 : 2019.07.09
  • 작성자 : 관리자

다이빙 국가대표 조은비(24, 인천광역시청)와 이재경(19, 광주광역시체육회)8(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다이빙 마지막 날, 혼성 팀 경기에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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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10m플랫폼과 개인전 3m스프링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조은비와 이재경은 혼성으로 진행된 팀 경기에서도 357.20점으로 중국(381.80)과 멕시코(358.8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멕시코와는 불과 1.6점 차였다.

 

두 선수가 일치성 있게 뛰는 싱크로 종목과 달리, 팀 경기는 남녀 한 명씩 조를 이루어 각각 3번의 시도가 주어진다. 3m스프링과 10m플랫폼을 섞어 시도해야하며, 두 선수의 6차 시기 합계로 최종 승부를 가른다.

 

첫 국제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건 이재경은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성적이 잘 나와서 좋다. 내년에 있을 올림픽도 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조은비는 팀 경기를 앞두고 즐기면서 하자는 생각을 했다. 생각했던 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와서 너무 좋다. 파트너가 잘 해줘서 성적이 더 잘 나온 것 같다. 재경이랑 같이 메달을 따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이 콤비의 활약으로 여자부는 중국(2713.89), 멕시코(2472.16)에 이어 종합3(2278.07)에 추가로 입상하여 네 명 전원이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종합순위는 각 국가별 개인전 상위 두 개 점수, 단체전 싱크로 종목 최종 접수, 혼성 싱크로 종목 최종점수 50%, 혼성 팀 경기 최종점수 50%의 합으로 집계 된다.

 

조은비과 함께 싱크로 플랫폼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받은 문나윤(22, 제주도청)마지막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서 너무 좋다. 시합을 즐기면서 열심히 하니 좋은 성적이 난 것 같다.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정다연(21, 광주광역시체육회)국제대회는 처음에다 야외 수영장이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단체로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하름(21, 광주광역시체육회)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부족한 점들을 찾을 기회를 갖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보완하고 개선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5개의 메달(2, 3)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다이빙 경기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은 10일 항공편 LH712을 통해 귀국한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나서는 조은비, 문나윤은 바로 광주로 이동하여 14일에는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 다이빙풀에서 여자 싱크로 플랫폼에서 한 번 더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