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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 개최

  • 등록일 : 2019.11.05
  • 작성자 : 관리자

대한수영연맹(회장 김지용)이 선진수영 지도법 교육을 통한 우수 지도자 양성을 위해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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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은 4호주 국가대표 코치 아담 케이블(Adam KABLE)을 초청하여 2일부터 사흘 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90여명의 국내 수영(경영) 지도자를 대상으로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청 된 케이블은 2016년부터 호주 경영 국가대표 지도자로 합류하여 지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200m 준결승에서 세계신기록타이기록을 수립한 매튜 윌슨을 지도하며 코칭 능력을 인정받았다. 선수와 물리치료사 출신이라는 배경을 살려 다양한 관점에서 수영에 대한 지도법을 강연했다.

 

강습회는 네 가지 영법 별 훈련 방법과 우수 선수들의 특성 등 총 여섯 가지 주제를 다뤘다. 케이블은 최신 영법의 동향을 설명하며 수영 영법에도 유행이 있긴 하지만 대세를 따르기 보다는 지도자로서 선수 개개인의 신체조건이나 능력치에 맞는 영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틀 간 강연에 이어 마지막 날은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와 함께 수영장에서 실습도 병행했다.

 

강습회 참석자들은 강연 외 우리나라 경영의 수준 도약을 위한 과제에 대한 토론에도 참여하는 등 수영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은퇴 후 지도자로서 제2인생을 계획 중인 남유선은 코치는 선수보다 한 수 앞을 보고 가르쳐야 한다는 관점이 와 닿았다. 특히 선수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코칭법과 다양성을 고려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 적용 방식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서영(25·경북도청), 김지현(30·서울특별시수영연맹) 등 경영 지도자 아닌 현역 선수도 자리를 빛냈다.

 

경영 외 다른 종목에서도 참여했다. 수구 지도자 이승훈씨는 선수 중심 교육의 가치관을 가진 지도자의 강의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수영장에 올까?’라는 물음을 하게 되었고, 훈련하는 선수들이 단 1m라도 의미 없는 수영을 하지 않게끔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말에 공감하며 또 반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한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정 후원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