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

보도자료

HOME > 정보알림방 > 보도자료

여자 다이빙 베테랑 조은비, 2021년에도 13년 연속 태극마크

  • 등록일 : 2020.11.14
  • 작성자 : 이진호

WSXzWoZ5Qmvpa8H3WyJt_1_.jpg
 

우리나라 여자 다이빙의 베테랑 조은비(인천광역시청)가 중학생 시절인 2009년 첫 대표팀 발탁 이후 13년 연속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조은비는 1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1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이틀째 여자 10m 플랫폼에서 1~3차 경기 결과 총합 909.40점으로 우승하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대표팀 자리를 지켰다.

 

2위에 오른 권하림(광주광역시체육회)845.60점으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마지막까지 권하림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던 문나윤(제주도청)827.85점으로 3위에 올라 3m 스프링보드에서 대표팀 잔류를 위해 재도전하게 된다.

 

경기를 마친 조은비는 전반적으로 훈련을 맘껏 못했는데 연습한 만큼 그대로 경기력이 다 나와서 다행이다 싶어 기분이 매우 좋다며 웃었다. “다이빙 월드컵을 앞두고 (3m 스프링보드보다는) 더 자신 있는 10m 플랫폼 위주로 입수도 더 신경 써서 훈련에 매진하겠다올림픽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Cdz5ngz9foDIvoeTETww_1_.jpg
 
지난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김지욱(강원도청)과 짝을 이루어 우리나라 최초로 혼성 10m 플랫폼 7위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권하림은 “1차부터 3차 경기까지 실수도 있었고 잘한 순간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기복 없이 잘할 수 있도록 도쿄올림픽 준비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대표팀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15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2021년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치른다. 최종 선발되는 8(남녀 4명씩)의 선수는 도쿄올림픽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내년 4월 예정된 다이빙 월드컵에 도전하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