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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3m 스프링 1위로 2021 대표팀 선발, 도쿄올림픽에 한 걸음 더

  • 등록일 : 2020.11.15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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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이빙 최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인 김수지(울산광역시청)2021년도 대표팀 잔류를 확정 지으며 내년 도쿄올림픽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수지는 1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1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 마지막 날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1~3차 경기 결과 총합 967.45점으로 우승하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대표팀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조은비(인천광역시청, 825.70)3위는 권하림(광주광역시체육회, 802.40)이 차지했으나 이미 하루 전 여자 10m 플랫폼에서 대표팀 합류가 확정된 둘 대신 여자 대표팀 4명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대회 종료 후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 점수 합계를 토대로 다이빙위원회에서 확정된다.

 

경기를 마친 김수지는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을 통해 훈련을 많이 못 했던 상황인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게 나와 기분이 좋다많이 쉬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난이율을 많이 낮춰 뛰었지만,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다이빙 월드컵 준비할 때는 난이율을 더 높이고 다듬어서 준비하겠다라며 올림픽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

 

김수지는 내년 418일부터 23일까지 도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겸 올림픽 최종 예선전으로 치러지는 FINA(국제수영연맹) 다이빙 월드컵 여자 3m 스프링보드 부문에서 상위 18명 안에 들면, 지난 2012년 런던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를 토대로 남녀 4명씩 총 8명으로 2021년도 대표팀을 꾸려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