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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남매 황선우와 김서영, 나란히 남녀 자유형100m 한국신!

  • 등록일 : 2020.11.19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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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고교생 황선우(서울체고2)인어공주김서영(경북도청)이 나란히 남녀 자유형100m에서 새로운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인 18일 오후, 황선우는 자유형100m 결승에서 4825로 박태환이 6년 전 세운 48420.17초 앞당기며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우승했다.

 

뒤이어 이어진 여자부 경기에서 김서영(경북도청)5483으로 5년 전 고미소의 기록을 0.03초 앞당기면서 본인의 주종목인 개인혼영200m, 개인혼영400m, 자유형200m를 포함하여 총 7개의 한국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작년에는 도쿄올림픽 출전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내년에 나서서 준결승, 혹은 결승까지 나서는 것으로 목표가 바뀌었다며 기록이 빨라진 비결을 묻자 저만의 비결은 없고, 훈련에 정말 열심히 임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기본적인 체력이 부족했는데 올해는 동계훈련도 열심히 했고 체력을 키운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평영100m는 여자 베테랑 백수연(광주광역시체육회, 10927)과 남자 베테랑 조성재(제주시청, 10040)가 정상에 올랐다.

 

개인혼영 400m는 현 국가대표 김민석(전주시청)과 김준엽(대전고3)이 나란히 42037로 남자부 공동 1위에 올랐고, 여자부는 정하은(안양시청)44622로 우승했다.

 

남자 자유형800m는 김우민(강원도청)80106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여자 자유형1500m는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한국 기록 보유자 답게 이변 없이 163636으로 우승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20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때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참여할 국가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