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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국가대표 평가대회, 고등부 강원체고와 일반부 한국체대 우승

  • 등록일 : 2020.11.24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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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마지막 수구대회에서 강원체육고등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가 각각 고등부와 대학일반부에서 우승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은 지난 21일부터 오늘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1 수구 국가대표, 국가대표 후보선수 평가대회 겸 종별 수구선수권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참가 선수의 역량과 포지션 등을 고려하여 전국의 수구 지도자에게 우수선수 명단을 추천받아 수구위원회와 경기력 향상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2021년도 수구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고등부에서는 강원체육고등학교(지도자 배현용, 김원민)가 서울체고, 경남체고, 경기체고와 충남체고를 상대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했다.

 

대학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한국체육대학교(감독 최강진) 또한 경북체육회, 경기도청, 강원도수영연맹까지 모든 경쟁 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었다.

 

나이 구분대별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수구 꿈나무의 실전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의 고등부와 대학일반부 외 14세 이하와 16세 이하부도 같이 진행되어 총 170여 명이 출전했다. 14세 이하부는 수호(감독 이상원)16세 이하부 우승은 경남 연합팀(감독 김동욱)이 차지했다.

 

공식 경기 종료 이후에는 출전 선수들의 나이와 소속 구분 없이 무작위로 팀을 나눠 번외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든 경기를 지켜본 박인호 대표팀 선임 지도자는 각 팀의 지도자분들께서 우수하고 촉망되는 선수를 여럿 추천하시고 또 추천받은 선수끼리 번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동의해주셔서 감사하다좋은 선수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경쟁력을 갖춘 대표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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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수영연맹은 시일 내 2021년도 수구 국가대표 선수 15명을 확정하고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국가대표 후보선수 15명 선발 시, 기존에 에 중고등학생에 국한되었던 연령 제한을 풀어 올해부터 나이 상관없이 국가대표 전력 손실 시 바로 대체될 수 있는 팀으로의 변화가 가능케 하여 수구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