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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생애 첫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개인혼영200m 결승 진출

  • 등록일 : 2021.12.20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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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 20860으로 전체 31명 중 8위로 결승 진출

- 황선우는 자유형100m 4731, 전체 100명 중 16위로 준결승 진출

- 문재권은 평영50m 2646으로 전체 51명 중 10위로 준결승 진출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이 생애 첫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한다.

 

김서영은 한국 시각으로 20일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15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25m)에 주종목인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을 20860으로 마쳐 전체 31명 중 8위로, 한국 수영 남녀 통틀어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초로 개인혼영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김서영은 지난 2017, 또 다른 쇼트코스 대회인 FINA 경영 월드컵에서 현재 한국기록인 206123위 입상한 적은 있으나,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 나선 황선우(서울체고)4731을 기록, 전체 100명 중 16위로 준결승행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시각으로 202314분에 준결승 28레인에서 한 번 더 물살을 갈라 상위 8명 안에 들면 결승에 진출,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또 다른 준결승 진출자 문재권(서귀포시청)은 남자 평영 50m에서 2646으로 전체 51명 중 10위로 준결승에 올라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평영 종목 최초 결승행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남자 혼계영200m 예선에 원영준(대전광역시체육회), 문재권, 문승우(전주시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 순으로 나선 한국 대표팀은 13751을 기록, 참가한 14개국 중 12에 그쳐 세계선수권 최초의 단체전 결승 진출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날 단체전과 개인 종목을 모두 뛴 문재권은 단체전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같이 뛰어서 낸 결과라는 게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며 평영 50m 준결승 진출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무대에서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고, 더 집중해서 결승 진출까지 노력해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 스프린터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은 여자 접영100m5840으로 22, 자유형 50m250427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남자 자유형 1500m에 나선 김우민(강원도청)150613으로 19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