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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성적 낸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세계주니어선수권 마치고 귀국

  • 등록일 : 2023.09.14
  • 작성자 : 이진호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23년도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11일 오후, 2023년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외훈련 사업으로 이스라엘 네타니아에 파견된 한국 선수단이 제9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선수단을 직접 마중 나온 정창훈 회장, 이성복 부회장, 유영돈 부회장은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우리나라에 첫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을 안긴 김준우(서울 광성고1)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낯선 환경에서도 곧잘 적응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고, 한국 수영의 차세대 주역이 누구인지 확인시켜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머지않아 시니어 대표팀에서 다시 인사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은 은메달 1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94개국 중 공통 1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01946개월 만에 개인최고기록을 30초 가까이 단축한 김준우는 은메달 획득뿐만 아니라 2023시즌 국내 랭킹 1위에 올랐고,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준기록(150099)에도 0.95초까지 다가섰다.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여자 접영 200m 4위를 차지한 김도연(전북체중3)21103으로 선배들을 제치고 2023시즌 국내 랭킹 1위에 올랐고, 접영 100m에서도 본인 개인 최고기록을 5894로 새로 쓰며 5위로 경기를 마쳤다.


귀국 후 김준우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좋은 경험할 수 있게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주신 황성태 감독님과 김병길, 이성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메달 획득 이후 받은 관심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기분이 매우 좋았다.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