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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최종 4위로 마친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오늘(9일) 귀국

  • 등록일 : 2023.10.10
  • 작성자 : 이진호

2022 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했던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김효미, 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 지도자와 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과 허윤서(압구정고3) 선수로 파견했던 2022 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9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10개국에서 남자 2명을 포함하여 총 8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은 듀엣에만 출전하여 2010 광저우 대회 동메달 이후, 13년 만에 메달을 목표로 항저우로 향했다.

테크니컬 경기에서 201.9967점으로 6, 이후 프리 경기에서 200.0334점을 획득하여 합계 402.0301점으로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귀국 후 이리영은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아쉬움은 분명 있다라며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감점에 있어 조금의 여지도 주지 않도록, 더욱 완벽한 연기를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첫 아시안게임 데뷔전을 치른 수험생이기도 한 허윤서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뿌듯하다라며 “11월에 다가오는 수능도, 선발전도 둘 다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공항에서 바로 해산한 대표팀은 11월 말 예정된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2024시즌 맞이할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