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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철, 男 접영 50m 한국기록 보름만에 또 경신, 23초15로 전국체전 우승

  • 등록일 : 2023.10.15
  • 작성자 : 이진호

아시아 챔피언수영 국가대표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이 보름 만에 남자 접영 50m 한국기록을 다시 한번 새로 썼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14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영 첫째 날, 남자 일반부 접영 50m 결승에 나선 백인철이 2315의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지난 928,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당시 수립한 한국기록 2329를 불과 보름 만에 0.14초 또 단축했다.

시상식 후 백인철은 아시안게임 이후 많은 관심에 제가 오히려 해이해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훈련에 더 집중하고자 방송 등 다른 활동은 자제하고 있다라며 오늘 결과는 기쁘지만, 완벽한 레이스는 아니었다. 중간에 스트록 도중 물을 온전히 잡지 못한 순간이 있었는데 다음에는 더 완벽한 레이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했다.

이로써 백인철은 올해만 4번의 한국기록과 2번의 한국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접영 단거리 최강자로 상승세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난해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당시 종전 기록을 0.02초 앞당긴 2367로 생애 첫 한국기록을 수립한 백인철은 지난 313, 1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접영 50m 결승에서도 2367으로 우승하며 타이기록을 냈고, 이후 보름 만에 열린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에서 0.17초 또 단축하며 2350으로 생애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자력으로 얻었다.

 

이후 7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서는 한국 타이기록 2350으로 23위에 머물러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회 기록과 한국기록을 연달아 두 번 경신하며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남자 고등부에서는 대표팀 막내김영범(17·강원체고2)2398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