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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영 2일 차, 女 배영 200m 동메달 획득
- 2분 8초 29 기록하며 본인이 작년 10월 전국체전에서 수립한 한국기록을 0.52초 단축
여자 배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 이은지(세종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서 한국 수영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은지는 현지 기준 18일 저녁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U대회 경영 2일 차,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 8초 29로 3위에 올랐다.
이는 본인이 작년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수립한 한국기록 2분 8초 81을 약 9개월 만에 0.52초 단축한 새로운 한국기록이다.
리아 샤클리(Leah Shackley)가 2분 5초 99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고 케네디 노블(Kennedy Noble)이 2분 7초 82으로 미국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은지가 시상대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열린 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분 10초 32로 우승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의 자격을 얻은 이은지는 이미 2022, 2023년까지 두 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경험해봤다는 이유로 올해는 싱가포르 대신 독일로 향해 출전한 생애 첫 하계 세계 대학 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
올초 2월 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새내기이자 실업팀 선수가 된 이은지는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계 상위권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나의 잠재력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 더 단단히 준비해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기록 경신에 대한 포상금 100만 원도 받은 이은지는 19일과 20일, 여자 배영 100m에서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붙임. 관련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