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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열기가 끝나자마자 차기 ‘월드 챔피언’을 꿈꾸는 우리나라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내일 19일부터 2025 제10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이하 AQUA)에서 격년마다 남녀 만 14~18세 선수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5 제10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15일 밤, 루마니아 오토페니로 파견된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10명이 내일 19일부터 24일까지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경영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 강용환과 주태준 코치의 지도하에 종목별 AQUA 포인트 랭킹 1위로 선발된 상위 남녀 4명씩, 총 8명의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표로는 원준(방산고2), 강민재(강원체고2), 한주영(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과 노민규(경기고3)가 각각 자유형, 배영, 접영, 개인혼영의 대표로 발탁되었다.
여자는 접영의 박정원(서울체고3), 자유형의 이원(경기체중3), 배영의 송재윤(서울체고3), 평영과 개인혼영의 문수아(서울체고2)가 출전한다.
지난 2022년부터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국제무대 경험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AQUA 주최 및 승인대회 등 수준 높은 국제대회 파견을 추진해 온 연맹은 올해는 경영 국가대표 선수 중 주니어 연령제한을 충족하는 김승원(경기 구성중)과 이리나(경기 갈뫼중)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함께 파견했다.
2022 리마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양하정(당시 대전체고2)이 여자 접영 100m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 최초의 메달리스트로 기록되었으며, 2023년 네타니아 대회에서는 김준우(서울 광성고)가 남자 자유형 1500m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주니어 선수에 대한 국제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대회 하루를 앞둔 강용환 감독은 “최근 1차, 2차로 구분하여 성료된 하계 합숙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 모두 집중하여 고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만큼,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면 지난 2022,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메달리스트와 유망주가 발견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