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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우, 정찬혁 지도자와 남자 수구 국가대표 선수 14명, 오늘 오후 일본, 츠쿠바로 출국
- 7월 10일까지 츠쿠바대학교 비롯한 현지 우수 선수단과 합동훈련 통한 경기력 향상 기대
36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표로 삼은 남자 수구 대표팀이 4주 가까이 일본으로 국외훈련을 떠났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김기우, 정찬혁 지도자의 인솔 아래 주장 권대용(경기도청)을 포함한 선수 14명과 트레이너까지 총 17명을 15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츠쿠바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오늘 떠난 선수단은 7월 10일까지 대략 4주 동안 일본체육대학교와 츠쿠바대학교를 비롯하여 현지의 우수 선수단과 함께 합동훈련과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 동메달 이후 36년 만에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출국 전 김기우 지도자는 “국내에서는 제약이 많은 파트너 훈련이 이번 일본 국외훈련을 통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강한 조직력을 내세워 경기력이 우수한 츠쿠바대학교 외에도 일본 국가대표를 여럿 배출한 일본체육대학교 수구부와의 합동훈련과 친선 경기의 기회가 대표팀에게 몇 단계 더 상장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1986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데뷔전을 치른 남자 수구는 당시 은메달을 획득했고, 4년 뒤 1990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다시 서지 못했다.
3년 전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최종 6위였으나, 이후 세 차례의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일부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선수단의 평균연령이 어려지면서 이전보다 빠른 전술 이행과 새로운 조직력을 기대하고 있다.
붙임. 관련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