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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치고 오늘 귀국

  • 등록일 : 2025.07.21
  • 작성자 : 이진호

- 지난 12일 출국해 15~20일까지 전 종목 출전하고 21일 오후 인천공항 통해 선수단 전원 귀국

- 공항에서 해산하고 각자 휴식 및 개인 정비 후 8월부터 낙동강 일원에서 다시 강화훈련 재개 예정


2025 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파견된 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이 모든 경기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 파견되어 15일부터 20일까지 오픈워터스위밍 전 종목(남녀 5km·10km·3km 녹아웃 스프린트, 혼성 단체전)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이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고 전했다

김인균(경북도청)과 신동호(서귀포시청) 지도자의 인솔하에 박재훈(서귀포시청)과 오세범(국군체육부대), 김수아(서울 둔촌고), 황지연(경남체고)로 구성된 선수단은 귀국 하루 전, 남녀 두 명씩 총 네 명이 1.5km를 맡아 역영하는 혼성 단체전에서 1시간 1601초로 23개 참가국 중 17위에 자리하며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박재훈은 10km는 탈수 증상으로 기권했으나 남자 5km 28(1시간 139), 3km 녹아웃 스프린트는 예선 212(17139)로 완영했다.

작년 11,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오세범은 남자 5km 34(1시간 1224), 10km41(2시간 11339), 3km 녹아웃 스프린트는 예선 216(17484)를 기록했다.

여자부 5km는 여고생 김수아와 황지연이 각각 나란히 47(1시간 11158), 48(1시간 11427), 10km는 황지연이 먼저 완영하여 41(2시간 22188), 김수아가 49(2시간 29575)였다. 3km 녹아웃 스프린트에선 황지연이 예선 1조에서 21(19198), 김수아가 예선 2조에서 23(2075)로 경기를 마쳤다.

귀국 후 공항에서 김인균 지도자는 남자부는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여겨진다라며 두 여자 선수는 아직 경기력은 부족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겁 없이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특하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덧붙여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가 국내에서는 선발전뿐이라 실전 감각을 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앞으로 연맹과 지속적으로 더 소통하며 오픈워터스위밍에 맞는 효율적인 훈련 방식을 더 고민해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도착 후 해산한 대표팀은 각자 휴식 및 개인 정비 후, 8월부터 구미 낙동강 인근에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붙임. 관련 사진 2. .